이번 글에서는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난바까지 이동했던 방법, 그리고 난카이 전철 라피트 예약 및 탑승 후기, 마지막으로 일본 여행 트래블 카드 사용 후기를 공유해 보려고 해요.
급하게 준비한 여행이라 정보 정리가 잘 안 된 상태였는데, 막상 다녀와 보니 조금만 알면 훨씬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팁들이 있더라고요!
난카이 전철 라피트 예약 & 이용 후기
왜 라피트를 선택했나?
간사이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할 때 여러 교통수단이 있지만, 빠르고 편하게 앉아서 가고 싶다면 라피트가 확실히 좋습니다.
저희는 트립닷컴(Trip.com)을 이용해 미리 예약했어요.
(라피트는 사이트마다 가격 차이가 있으니, 가격 비교 추천합니다!)
라피트 열차 예약 시 미리 주의 사항을 확인해 보시고 예약하는 것이 좋은데요.
구매 당일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다음날 출발 열차부터 예약 가능하니 하루 전에는 미리 예약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예약 관련 내용 및 변경 조건 등등 주의사항을 확인해 보시고 예약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좌석 지정 & QR 탑승 팁
1. 예약 후 링크를 통해 원하는 시간/좌석 쉽게 선택 가능
2. 아이 좌석은 현장 구매가 더 저렴하다는 후기를 봤지만 시간 고정 + 안정성을 위해 저희는 아이도 성인 가격으로 사전 구매
3. QR 티켓은 각각 나눠야 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티켓을 변경해 가며 한 명씩 들여보내고 티켓을 가진 사람이 마지막으로 들어가니 문제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족 여행이라 짐이 있었는데,
미리 좌석을 지정해 두니 정말 너무 편했습니다.
* 난카이 난바역 → 도미인 프리미엄 난바 아넥스 이동
난바역에서 호텔까지 가는 방법은 다양했지만
환승 없이 걸어가는 루트를 선택했습니다.
구글맵 이용 → 길 찾기 쉬움
난바역 주변에는 난바 시티를 포함해 구경할 거리와 즐길 곳이 많아 걸어서 이동하기에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도보 이동도 어렵지 않았지만, 짐이 많거나 아이와 함께라면 가까운 거리라도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는 도보로 이동했지만, 상황에 따라 충분히 택시 이동도 고려할 만합니다.
돌아갈 때 역시 난바역에서 라피트를 타고 간사이공항으로 이동했어요.
처음과 같은 루트라 더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트래블 카드 사용 후기
요즘 트래블 카드 종류가 워낙 다양하죠.
이번에 제가 사용하게 된 트래블 카드는 토스 체크카드입니다.
* 트래블 카드 장점
1. 환전 수수료 무료- 현금을 많이 바꿀 필요가 없어 편해요.
2. 해외 ATM 출금 가능- 필요한 만큼만 뽑아서 사용 가능
이번엔 세븐일레븐 ATM에서 2번 출금 → 수수료 없이 이용 성공!
3. 잔돈 관리 쉬움
해외에서 현금 남는 것보다 체크카드가 확실히 깔끔합니다.
트래블 카드도 환전 수수료나 해외 출금 수수료 등 혜택이 카드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여행하시는 국가에 맞는 혜택을 미리 확인하시고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후기
급하게 준비한 여행이었지만,
라피트 예약 + 트래블 카드 활용 덕분에 이동과 결제가 정말 편했습니다.
오사카 공항에서 난바로 이동 계획하신다면
라피트 & 트래블 카드 조합 추천드려요!